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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이 없는 영어 회화로 실력이 쑥쑥 #학생후기

김*경 (중 3학년)

우연히 외국인을 만나다

 어느 날 길을 가는데 외국인이 저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제가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어색하게라도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하려고 하니 입술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손짓으로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몇 년 동안 영어를 배웠는데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화가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학교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만 했다는 것을 깨달아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꼭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파워잉글리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화 실력도 늘고 성적도 올랐어요.

 사실 파워잉글리시 첫 수업을 할 때 정말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교과서에 있는 글처럼 원래 적혀 있는 글을 읽는 것이 아닌 내 생각을 바로 영어로 말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긴장되고 부담이 됐습니다. 하지만 점자 영어로 말하는 게 익숙해지고 더는 부담스러워지지 않으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반 영어 수업 시간에도 평소라면 그냥 눈으로 만 보고 넘어갈 지문을 소리 내서 읽어 보고, 발표도 자신 있게 하다 보니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시험 성적도 올라갔습니다.
 수업 조반에는 제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도 힘든데 선생님의 질문도 알아듣지 못해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이 끝나고 나면 녹음 된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복습했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못 들었던 단어들이 하나씩 들려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이해하고 또한 발음을 따라 해보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내용을 다시 들어보며 발음에 익숙해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따라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따라서 말하다 보면 점점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뿌듯합니다.

재미있게 배우면 지루할 틈이 없어요

 파워잉글리시 수업은 일반 수업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담되지 않아 정말 재미있고 질리지 않습니다. 교재만 가지고 수업하지 않고 여러 가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만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어회화 능력을 파워잉글리시에서 채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발음 같은 경우도 혼자서 배우고 교정하기 힘든데 수업하는 동안 선생님의 발음을 듣고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음도 함께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을 꿈꾸다

 다음 번엔 외국인이 저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꼭 손짓이 아닌 영어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혼자서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은데 여행을 가서 불편하지 않게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워잉글리시를 하기 전에는 외국에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번역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Teacher’s Knowhow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여 저와 수업을 시작하면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야 한다는 압박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수업을 하면서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나경이의 경우 일상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관심사인 아이돌 그룹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관계성을 형성하는 등 관심사를 영어로 이야기 하면서 실력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출처: 코칭맘 Vol.32

 

글사진 바인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