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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언어’로 ‘낯선 질문’을 던지다

– 정상(頂上)에 간 사람은 정상(正常)입니까? –
바인그룹 명사초청

혹시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쓰는 말만 봐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자주 쓰는 단어, 어투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말인데요.

물론 그것 하나만 가지고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쌓아 올려진 언어 습관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언어’는 자신뿐만 아니라
생각하기에 따라 사고의 영역까지
확장 시키기도 하는데요.

창의적인 생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지금!
남과는 다른 시각으로
창의적으로 언어를 바라보며
국내 기업 교육과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15분’등
방송매체에도 활발히 강연해 주고계신
유영만 교수님을 모시고
명사초청을 진행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날 선 질문’으로 ‘낯선 질문’을 던지다
라는 주제로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낯선, 비일상적인 것들로
언어를 바라보고
그것을 새로 디자인하여
나만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숫돌에 날을 벼려
언제나 최상의 칼을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의 언어도
항상 날이 선 상태로 만들어
나 스스로 타성에 젖지 않도록 해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과 함께하는
이번 명사초청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낯선 질문을 해보며
새롭게 나를 정의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유영만 교수님의 강연내용은
SAM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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