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은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목표나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많은 진로 동아리 1, 3학년 학생들로,
시험 기간동안 학생들의 떨어진 자존감 향상 및 자기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교시 ‘나는 내가 좋다’를 통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가 ‘나’라는 점을 깨닫고,
내 안의 무수히 많은 강점들을 찾아보았다. 또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며 친구의 강점을
찾아주는 시간은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자기선언문을 작성하면서 스스로를 타인에게 알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2교시 ‘시간 도둑을 잡아라’는 시간관리 습관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시간관리
수준을 확인해보고 발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데일리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고
실습하면서, 하루의 시간을 더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청천중학교 진로동아리 담당선생님은 “작년에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에도
위캔두를 신청하게 되었다. 아직 목표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1학년 학생들과,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내년 고교학점제로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시간관리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위캔두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진로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불안했는데, 위캔두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배만섭 기자 | 2024.11.13
출처: 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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