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잠재력)이 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본인이 가지고 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1. What is Coaching?
코칭(Coaching)은 coach(코치)라는 사륜 마차를 뜻하는 단어에서 왔습니다.
말을 모는 마부는 고객이 마차에 오르면 고객과 소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들어주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며 이동 경로나 목적지는 중간에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코치(마차)에서 마부는 말을 몰아 줄뿐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동 경로를 선택하는 데에는 고객의 의견이 반영 됩니다. 코치(마부)는 고객이 원하는 목표를 들어주고, 그 목표에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는 역할을 할 뿐 목표와 방법을 정하는 과정에서 선택은 고객이 하는 것, 이것이 코칭입니다.
또 기차에서 한 번에 다수에 사람을 탑승시킬 수 있지만 코치(마차)에는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의 승객만 탑승했듯, 트레이닝(훈련)은 한번에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할 수 있지만 코칭은 주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진행 방식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룹 코칭을 한다 하더라도 작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합니다.)
2. 코칭 프로세스: GROW
존 휘트모어는 저서 “행하게 하는 코칭”에서 코칭대화 모델로 GROW를 소개하였는데, 이 GROW 모델은 고객이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게 변화 가능하도록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코칭 프로세스입니다. GROW 모델의 각 단계의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Goal 목표 : 고객이 다루고 싶은 구체적인 주제, 즉 목표가 무엇인지 설정합니다.
“당신은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② Reality 현실 : 목표(주제)와 관련하여 현재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파악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 보았습니까?”
③ Option 대안 :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도 가능한 대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현실적인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④ Will 의지 : 여러 대안들 중에서 꼭 실행하고자 하는 것을 결정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3. 코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코칭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상기해 보면 고객에게는 무한한 잠재력(가능성)이 있고 그 해답도 고객에게 있기 때문에 그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코치가 필요합니다. 즉, 코치는 고객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치는 ‘고객의 변화’를 위해 격려하고 인도하며 동행해 주는 사람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시도하기도 어려워하고, 계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어려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치는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코치가 가져야 할 코칭역량 11가지>
ICF(국제코치연맹)과 한국코칭심리협회에서 추구하는 코칭의 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윤리 기준 및 전문적 표준 제시
02. 코칭동의서 작성
03. 고객과 신뢰 및 친밀감 조성
04. 함께하는 코칭
05. 적극적 경청
06. 강력한 질문
07. 직접 대화
08. 자각 인식하기
09. 행동 설계하기
10. 세부 행동목표 계획하기
11. 진보 및 책임 관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