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훈 기자 | 청소년 교육·코칭 기업 바인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여파로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PC를 나눔했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중고 PC와 부품 등 30여대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바인그룹 사옥에서 열린 ‘사랑의 PC나눔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PC 및 부품들은 자체수리 및 수선 작업을 거쳐 보급된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추가적으로 기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인그룹은 그동안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와 비영리단체와의 기증 및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이번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대구지역 내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화상수업을 3개월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훈 기자 | press@todaykorea.co.kr | 2020.04.15 19:02
출처: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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