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영어 수업을 통해 Emily 선생님을 처음 만난 그 당시 나는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도 너무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내가 불과 10개월 만에 미국 교환학생에 선정 되어 출국을 앞두고 있고, 미국 학교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에세이를 씁니다.
진수민 학생
변화는 믿음과 도전에서부터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던 나에게 상상코칭 선생님은 ‘파워USA 전화영어’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처음 나는 미국에 있는 원어민과 수업을 한다는 것도, 또 얼굴도 보지 못하고 전화로만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것에도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됐습니다. 그 걱정에 ‘파워 교포 화상 영어’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칭 선생님은 나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나를 믿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도전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화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었다면 선생님의 표정이나 몸짓으로 내용을 유추해서 적응이 빠를 수 있었겠지만, 듣는 것에만 제대로 집중한 전화 수업이 실력 향상에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화 너머 Emily 선생님과의 첫 만남
정말로 너무나 떨렸던 첫 통화. 처음 통화를 했을 때는, 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말도 엄청나게 더듬거리고, 질문을 잘못 이해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도 말을 하다가 중간에 묘사할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설명을 못 하겠다 싶으면 포기해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자 선생님의 질문이 이해되지 않으면 다시 정확히 여쭤 보고 대답을 하고, 중간에 영어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 단어를 Emily 선생님께 설명해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머릿속에서 한국어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하나씩 영어로 번역해 가며 말하다 보니 쉬운 표현도 어려워졌는데, 이제는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Emily 선생님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가졌던 편견들도 깨지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면서 여러 방면에서 성숙해지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정말 재미있어서 매일 20분이었던 수업 시간을 30분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수업한 지 3, 4개월쯤 후, 영어에 자신감과 재미를 갖게 되었고 스스로도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코칭 선생님은 이번엔 ‘쏠루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파워USA에 도전하고 좋은 결과를 맺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Emily 선생님, 정말로 감사해요
파워USA를 하면서 가장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 부분은 영어 에세이 쓰기입니다. Emily 선생님과 본격적으로 작문 수업을 받게 된 계기는 막대한 분량의 교환학생 지원서를 쓰면서부터였습니다. 지원서 쓰기가 끝나고 나서도 미국 교환학생 생활에 대비해서 Emily 선생님께서 에세이 수업을 제안하셨습니다. 매주 선생님께서 주제를 정해주시면, 나는 에세이를 작성해서 *톡으로 보내고, 월요일 저녁이면 전화 수업으로 작성한 에세이에서 문법, 내용, 부족한 부분과 잘한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고, 첨삭된 에세이를 Emily선생님이 다시 *톡으로 보내 주십니다. 자잘한 문법 실수부터 문장 구조까지 많은 것을 고쳐 나가면서 주로 하는 실수를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영어 작문 실력을 많이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에세이를 썼을 때는 300단어를 쓰는 데 6~7시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번역기의 도움 없이 500단어를 2시간이면 쓸 수 있습니다.
꿈에 한발짝 다가서다
미국 학교 과제는 대부분이 에세이인 만큼, 한국에서 많이 준비하고 가는 것 같아 많이 안심이 되고 자신감이 듭니다. Emily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내가 더 큰 사람으로 발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이러한 모든 것에 발판이 되어준 코칭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극적으로 찾아온 기회인 만큼 미국 교환학생이 내 시야를 넓히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기회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나는 분명히 잘 해낼 거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