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힐링세미나 성황리 개최

마음을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어머님들이 비슷한 고민으로 엄마로 살아가고 있구나.
그런데도 정작 어느 누구로부터 치유의 말 한마디 건네받지 못하는
외로운 시간을 살아가고 있구나.
공감 200프로입니다. 오늘부터 토닥토닥 제게 토닥이며 저를 먼저
끌어안고 따듯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품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정** 님

동화세상에듀코는 지난 10월 15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부모님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마음 힐링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웹세미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은 부모의 삶과 부모의 자존감을 주제로 한 권영애 선생님 강연과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을 함께 나누고 답하는 부모 고민 컨설팅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고, 강연 중간중간 실시간 채팅창에서 이루어지는 참석자들의 참여 또한 뜨거웠습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로 살아가며 느끼는 힘듦, 아픔이 나만의 아픔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아픈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 마음을 살펴보며 자기를 돌봄으로써 마음을 회복하고 사랑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동화세상에듀코는 앞으로도 자녀와의 소통, 교육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부모코칭,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웹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좌충우돌 아이 4명을 키우고 있는데 지금껏 어떻게 키웠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그냥 손을 놓고 있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 주며 더 관심있게 다가가 보려 합니다. 물론 저의 자아존중감 먼저 확인하며 저만의 영혼의 집도 튼튼히 지어가려 합니다. 오늘 강의가 앞으로 4명의 자녀들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될듯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오**님

　코로나 때문에 오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이후 아이와 함께하면서 요즘 제 스스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일을 그만둬서 그러나. 내가 내 아이를 이렇게 몰랐나, 난 왜 사랑스런 내 아이를 보며 화가 나고 아이한테 몹쓸 말을 하게 되는 걸까 자책도 하고, 무엇을 해야 내 자존감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나의 그런 생각들이 나를 사랑하지 않은 데서 온 것임을, 나만의 언어로 나의 집을 만들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를 위로 하지 않았구나,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나의 존재 이유를 나의 아들에게 찾았구나. 오늘부터 자기 전에 잠깐 나를 안아주겠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 나는 나를 정말 사랑해. – 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