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E MAGAZINE_바인그룹매거진
vinemagazine-81
갈색 교복을 입은 학생들 일러스트
Home » FAMILY » 코칭·교육 » 학생 후기 – 나를 위한 전방위 케어, 상상코칭

학생 후기 – 나를 위한 전방위 케어, 상상코칭

양**(고등학교 1학년)

상상코칭을 다시 만나다

  지금의 코칭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5학년쯤이었습니다. 그때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코칭선생님을 ‘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어학원도 끊었고, 코칭 수업도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어학원을 다니며 힘들게 공부했던 이유에서인지 영어 공부라면 그저 거부감이 들어 중학교로 들어오고 난 후 영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니 성적이 오를 리 없었습니다. 제가 그만둔 후에도 형이 코칭 수업을 계속 받고 있어서 선생님은 계속 뵐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나자 고등학교 입시도 생각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코칭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태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는 저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래 한번 해 보는 거야

  항상 저를 재촉하지도, 꾸짖지도 않고 기다려 주시는 코칭선생님을 바라보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선생님이 이끌어주신 대로 열심히 공부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1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 99점이라는 인생 최고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최 오르지 않던 영어 점수를 이렇게 받게 되니 기분이 정말 좋았고, 이후 중학교 3학년 내내 영어 점수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나를 먼저 존중해 주는 코칭선생님

  코칭선생님께 정말로 감사한 것은 저를 많이 존중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코칭 수업 초창기 때처럼 내가 스스로 공부할 때까지 기다려 주신 것부터 시작해서, 속상한 일이 있었을 때마다 나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 주시는 등 늘 나를 먼저 생각해 주시는 코칭선생님의 이러한 점들이 제가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끝 무렵 코칭선생님을 통해 즐겁게 수업을 하고 중학교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낯설기만 했던 고등학교 생활

  고등학교에 들어오고서도 선생님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을 하는지 부모님 못지않게 저에게 관심을 주셨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에 좋았던 시간은 잠시였습니다.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6월, 그때까지도 고등학교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저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었지만, 저는 아니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로 인해 학기 초와 달리 태도도 나빠져 선생님들께 혼나고, 즐겁게 활동하던 동아리 활동마저 선배들에게 혼날 정도로 적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코칭선생님 앞에서 터진 울음

  스트레스에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 거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었을 때, 코칭선생님께서 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사실 코칭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하셨을 때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수록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내가 스스로 이겨 내야 나중에 덜 힘들거라고, 이번 일과 비슷한 일이 있어도 별 탈 없이 잘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거의 모든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상태는 나아지지 않아 결국 코칭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눈물 콧물 다 쏟아 내면서 코칭선생님께 이야기 했었죠. 코칭선생님은 침착하게 끝까지 들어 주시고, 공감해 주셨습니다. 며칠 동안 혼자 애를 써도 해결하지 못하였지만, 코칭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금방 마음을 다시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나를 위한 전방위 케어, 상상코칭

  저는 지금도 코칭 수업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자주 이야기합니다. 감정들을 선생님과 나누는 것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저는 지금 음악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으며 코칭선생님께서도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며 다방면으로 도와주십니다. 저는 비단 학습관리뿐만이 아닌 전방위로 저를 케어해 주시는 코칭선생님 덕분에 행복하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출처 <코칭맘>Vol.24, Best Student 1

 
 

글사진 바인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