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바인그룹과 함께하며, ‘도전’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한 구성원이 계십니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다양한 상품을 론칭하고,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다양한 업무를 하고 계신 상상코칭 개발팀 최경희 이사님을 모셔보았습니다.”
– 상상코칭 개발팀 최경희 이사
먼저, 지난 20년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바인과 함께해 오며 이사님께서 느낀 점을 하나만 꼽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난 20년 동안, 바인그룹은 제게 있어 ‘도전’ 그 자체였습니다. 도전의 장이라 할 수 있는 ‘100 프로젝트’와 언제나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시고 도움 주신 많은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사님께서 현재 맡고 계신 부서와 업무에 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바인그룹의 ESG 슬로건 기조 아래, 현재 저는 고객에게 코칭을 더 많이 전파하기 위해 코칭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관련 교육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코치들이 코칭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바인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코칭심리협회’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칭교육부 내의 관리 코치님들을 위한 관련 상품 및 회원 관리 교육도 맡고 있습니다.
이사님께서는 정말 많은 상품을 개발하고, 론칭하고, 리뉴얼하셨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고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상품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당장 떠오르는 것은 2013년 학습코칭 프로그램 개발, 2019년 유아 한글/논술 및 초중등 논술 학습지 론칭, 2020년 바인아카데미-365 자기주도학습코칭 개발, 2021년 공부9도 & 365코칭캘린더 개발, 2022년 KAC 상상코칭 프로그램 & KPC 부모코칭 리뉴얼 & e상상코칭부 인성코칭 캘린더 개발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작년에 진행했던 ‘공부9도’ 개발이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 최초의 자체 개발 콘텐츠였고, 개발과 동시에 홈쇼핑에 론칭되어 뭐랄까, 가슴이 두근거리면서도 부담도 많이 느꼈던, 그런 상품이었습니다. 당시 개발에 참여했던 모든 분이 짧은 개발 기간에도 밤낮 없이 주말도 양보하며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 움직여 주었는데요. 개발자분들의 회사에 대한 사랑과 고객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은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다시 한번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업무 스펙트럼이 넓게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어요. 이사님만의 업무를 대하는 자세는 무엇이며, 업무를 위해 특별히 학습이나 자기개발이 있으신지요?
우선, 업무에 있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실행력’ 입니다. 상품을 개발하고, 론칭하여 성과를 만들고,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실행력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망설이다가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고, 나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일단 ‘무조건 한다’라는 마음가짐을 신조로 삼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마케팅, 마인드 관련 조찬이나 세미나를 꼭 참여하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며 가장 중요한 고객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재 저의 업무 마인드를 보완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데 힘이 되었답니다.
지금은 주 업무인 코칭 관련 업무를 위해 다양한 교육으로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련 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어요. 이를 토대로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및 교육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 깊은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원에서 코칭을 전공하며 고객에게 코칭을 진행하는 등 관련된 경험과 영역을 계속해서 넓혀 가고 있고, 국제 코칭 연맹의 PCC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원에서 배운 코칭심리를 바탕으로 ‘청소년(Youth)존재코칭’ KPC 과정을 안양대 코칭대학원 졸업생들과 함께 2022년 말 론칭 목표로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주제와 분야, 더 많은 영역의 코칭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많은 사람에게 코칭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업무 영역이 넓으면 힘들 때도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이사님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나 에너지는 어디서, 어떻게 얻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이 ‘업무가 많으면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라고 생각하셔요. 허나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무가 다양한 만큼, 다양한 영역의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교류하며 나 자신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인간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하죠?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면 다양한 업무를 슬기롭게 대할(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자기도 모르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함께 일하는 분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회사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계시기에 제가 느슨해질 때는 그들이 앞장서서 저를 잡아당겨 주신답니다.
항상 No 보다는 Go를 외쳐 주시는 회사와 주변 분들의 도움이 더 열심히, 더 즐겁게,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인그룹의 임원이자 부서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서장으로서 팀에 더 큰 성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우리 팀원들과 잘 소통하여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있어 2배 성장을 달성하는 게 제 목표이자,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로 최근 우리 사회에 코칭이 필요한 시기가 된 만큼, 코칭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 더 많은 코치들이 사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칭 확산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새롭게 신설되는 ‘한국청소년코칭센터’를 청소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시켜 사내 ‘100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인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