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이 본사 건물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구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인그룹은 올해 사내 캠페인인 ‘해피투게더 기부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했다.
2020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매칭그랜트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지역사회 내의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68명에게 후원품을 기증했다.
후원품은 겨울방학과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지원이 어려운 문구용품 등이 전달됐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는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물품들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함과 필요성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며,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바인그룹 측은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지역사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해피투게더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쌀, 김장 나눔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정호 기자 | 2022.12.26
출처: CNB뉴스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5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