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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법으로, 저마다의 여름을! #8월 이벤트 발표

 한낮에는 조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확실히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지내고 계신지요?  기온도 높고, 비도 많이 왔던 지난 여름, 바인매거진에서는 우리 구성원들의 여름나기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여름을 즐기고 계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분들이 참여해 주신 이번 이벤트를 그래프로 살펴보면 절반이 넘는 약 54%의 구성원들이 휴가와 여행의 계절, 여름을 야외활동과 함께 즐긴다고 대답해 주셨고, 약 27%의 구성원들은 쾌적한 집에서 여름을 보낸다고 답해 주셨는데요. 한편, 틈틈이 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식과 함께 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구성원 여러분들의 더 자세한 ‘나만의 여름나기 방법’ 함께 해 볼까요? 


 저는 겨우내 추운 날씨에 웅크리며 굳어있던 근육도 풀어줄 겸 집에서 있기보다는 야외활동을 하러갑니다! 차가운 강과 바다에서 수영하기,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산책하기, 뻘뻘 땀 흘리고 난 뒤 샤워하고 시원한 음료 마시기, 도서관에서 빌린 책과 함께 카페에서 독서하기, 가서 읽기 등 여름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즐거운 여름을 보냅니다. 물론 너무 더워서 축 쳐질 때는 여름의 채소들이 가득 들어간 보양식을 먹으러 간답니다. 제철 음식은 사랑입니다!

 

레몬조각

(사진: Unsplash)


나만의 여름나기

  • 준비물: 노트북과 한 권의 책, 이어폰, 그리고 가벼운 마음
  • 먼저, 즐겨 찾는 카페에서 얼음을 가득 넣은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2층으로 향한다. 한적한 자리에 앉아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책에 집중한다. 오늘의 책은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다. 책의 이론을 어떻게 적용시킬지 생각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 독서와 사색의 시간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리자. 가끔 행운판도 돌려보면서 말이다.

아이스커피


 아무리 날이 더워도, ‘여름’하면 여행이죠! ‘여행’하면 바다, ‘바다’하면 동해! 그래서 올 여름에는 온 가족과 함께 동해 바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장난 치고, 신선한 해산물도 먹고 즐겼던 그 시간이 참 즐겁고 행복했네요. 덕분에 이번 여름도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상크미


 집에 있을 때는 에어컨과 커피를 곁들인 독서를 하며 보내고, 밖에서도 주로 시원한 카페에서 작업이나 독서를 하는데요.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필요한 건 구매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지내는 것에 색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백화점 내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에 창이 시원하게 뚫려있어 풍경이나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같이 간 친한 동생이 찍어줬답니다!) 그런데 이제 여름이 끝나가는 와중에 코로나19에 걸려서, 격리가 끝나면 되면 몸보신도 해야 될 것 같네요.😢


 모든 게 녹아 내리는 계절, 여름의 집밖은 너무나도 위험해요. 그래서 저는 최고의 발명품인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 아래, 여름에 더 맛있는 복숭아도 먹고, 말린 야채칩과 음료를 곁들이며 OTT로 밀린 드라마와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여름을 보낸답니다.

깜찍이

(사진: 이미지투데이)


 저는 택배 중에서 자기 물건 찾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 콩이(8세, 귀여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콩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데요. 특히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콩이와 함께 에어컨은 키고, 불은 끄고, 괴담이나 미스터리를 다루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게 낙이랍니다! 그러다 가끔 콩이가 귀를 쫑긋거리고, 허공을 응시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오싹함이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콩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