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내 다양한 부서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하는 e상상코칭부, 그중 늘 인자한 미소와 디테일한 관찰력으로 e상상코칭부 남자 구성원들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신 배성우 상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상무님께서는 특히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가 탁월하시다고 들었습니다. 업무나 조직 운영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팀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베푸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결국은 나 스스로에게도 돌아온다는 걸 바인과 함께 하면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 팀원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기 위해서는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이 어떻게 이득이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도와줘야 하고, 또 이를 위해서 동료들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고 서로가 도와주는, ‘상부상조’의 문화가 중요한 것이죠. 마침 이런 문화가 우리 바인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팀원들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마지못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팀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계속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이 매너리즘을 ‘똑같이 움직이면서 더 바라는 마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하는 것이죠. 마침 바인에는 함께하는 성장 문화가 자리잡아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항상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오랜 시간 e상상코칭부에서 일하고 계신데,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업무적인 성장이 곧 개인적인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배웠습니다. 제가 사실 집에서는 무뚝뚝한 아들이었는데, 일을 하면서 표현의 중요성을 배우고, 그 힘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어머님께 사랑 표현을 했을 때를 잊을 수 없네요. 그때 만약 e상상코칭부로써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표현의 중요성도 제대로 알지 못 했을 거고, 쑥스럽다는 이유로 그냥 넘기고, 나중에 후회만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과 생활을 분리하라고 이야기하곤 하죠. 저는 조금 다른 게 생각합니다. 일과 생활이 연관되어 있어 일로 에너지를 얻으며 개인적인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일하며 어려움에 상황을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팀원들과 함께하는 우리 부서를 자랑해 주세요!
우리 배짱지국은 그 어느 부서보다도 팀워크가 뛰어납니다. 언젠가 팀원이 ‘저희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준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 행복이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의 좋은 점을 봐 주고, 단점은 포용해 주는 배려의 모습이 팀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는 게 참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단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한 마음으로 저와 함께 움직여 주는 팀원들을 보면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덕분에 일하는 데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고, 회사의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e상상코칭부의 후배 부서장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학생을 가르칠 때도 보람을 느끼지만, 팀원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는 팀원을 보고 있으면 고마운 마음과 책임감으로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하나의 팀을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함께 움지깅다 보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한 부서를 이끈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고, 성장하는 문화를 지닌 바인과 함께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모두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