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동행 출연 청소년에게 학습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상상코칭 수업 지원
3년 전, 당뇨로 인해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아빠는
다리와 건강을 잃고 일 년 가까이 외출도 못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첫째 별이는 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가장의 자리를 대신했고,
둘째 은별이는 집안 살림을 도맡으며 아빠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두 딸의 끊임없는 응원과 아이들을 향한 미안함에
다시 일어설 의지를 찾은 아빠는
투석 한 번에 매번 녹초가 되는 몸이지만,
이제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부업이나 전단지 배포 같은 소일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은별이는 아르바이트로 바쁜 언니와 식이조절이 필요한 아빠를 위해
집안일과 저염식 식단 준비를 도맡아 하며,
아빠의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아빠와 언니의 미안함이 자신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은별이는 자신의 희생을 가족에게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의 자리를 대신해서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찍 취업을 한 언니를 보며
은별이 또한 가족들을 위해 취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기초 학력이 부족해서 스스로 공부하기도 어렵고
따로 학원을 다니기는 여력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바인그룹에서는 이러한 은별이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에서만큼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상상코칭 수학과목 수업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습지원은 최인하 코치님께서
은별이의 수학 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진로까지 같이 고민하며 함께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날
은별이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