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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행〉 출연 학생 학습지원 이야기 – 19번째

바인그룹의 동행 학습지원은 계속됩니다.

13살 휘상이와 12살 혜상이는
부산 한 시장의 마스코트입니다.

상인분들께서 5살 때부터 시장에서 자라다시피 했다는 자매를
예뻐해주시는 이유는 열심히 사는 엄마 때문입니다.

KBS 동행 453회 <휘상이네 계단 행진곡> 편

8년 전 잘못된 보증으로 억대 빚이 생기게 된 후
돈을 벌기 위해 가족들과 부산에 왔던 엄마.

채권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새벽부터 김밥을 만들어 팔고
재봉 부업을 하면서 하루 2시간 쪽잠을 자며 갚았지만
이자로 빚은 점점 더 불어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2년 전 파산을 하고 면책 결정을 받았지만 끝은 아니었습니다.

딸 둘 자매를 키우며 월세에 생활비를 벌어야 하고,
거기에 첫째 딸 휘상이 당뇨 치료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KBS 동행 453회 <휘상이네 계단 행진곡> 편

게다가 지속된 손 통증을 예사로 여기고 일을 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았던 엄마는
작년 8월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첫 째 휘상이는감정적인 표현이 뛰어나 시 쓰는 걸 매우 좋아하지만
맞춤법이 어려워 많이 틀리는 고민이 있습니다.

휘상이와 혜상이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찾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상코칭 국어 과목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습지원을 통해
혜상이와 휘상이,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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