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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랜딩 유형은 무엇인가요? #4월 이벤트 발표

지난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바인매거진 4월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구성원 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브랜딩’이라는 단어, 왠지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성원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일상 속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6개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주신 덕분에, 꽤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리 바인 구성원들의 퍼스널 브랜딩 유형은 어떨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구성원들의 셀프 브랜딩 유형은?

유형 비율
🗺️ 전략가형
33.3%
📚 전문가형
30.0%
실행가형
28.3%
🤝 연결자형
8.3%

전략가형이 1위를 차지했지만, 전문가나 실행가형과의 격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세 유형이 전체의 91.7%를 나눠 가진 셈인데, 바인 구성원들의 브랜딩 스타일이 꽤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연결자형은 8.3%로 나타나 아주 희소한 유형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각 유형,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큰 그림을 보는 전략가형(33.3%)

전략가형 이미지

퍼스널 브랜드 연구에서 ‘차별성(differentiation)’은 단순히 남과 다른 스킬이나 스펙을 말하지 않아요. 같은 상황을 보면서도 다른 것을 읽어내는 시선, 그 자체가 차별성이 될 수 있거든요.

전략가형이 딱 그런 타입이에요. 디테일보다 흐름이 먼저 보이고, 지금 하는 일이 어디로 이어질지 자연스럽게 그려지죠. 이 유형의 강점은 회의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요. 다들 지금 당장의 문제를 이야기할 때, 전략가형은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그게 왜 문제가 되는 거야?”라고 물어요.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보다 방향을 아는 사람을 따라가거든요. 그 시선 자체가 브랜드예요.

당신이 보는 큰 그림을 꺼내 놓기 시작하면, 주변이 달라져요.

📚 깊이로 신뢰를 쌓는 전문가형(30%)

전문가형 이미지

브랜드 연구에서 퍼스널 브랜드의 핵심 구성 요소를 분석한 결과, 가장 강력한 브랜드 자산 중 하나는 ‘신뢰성(credibility)’이에요. 화려하게 눈에 띄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은 믿을 수 있다”고 느끼는 순간 비로소 브랜드가 만들어진다는 거죠. 스스로를 드러내기보다 묵묵히 쌓아온 전문성이 자연스럽게 신뢰로 이어지는 타입이죠.

모르면 말을 아끼고, 알면 제대로 말하는 타입이에요. 섣불리 나서지 않는 그 신중함이 쌓여서 “저 사람 말은 다르다”는 인식을 만들어요. 조직 안에서 이 유형이 가장 강력한 순간은 거창한 발표가 아니라, 누군가 막혔을 때 자연스럽게 이름이 떠오를 때예요. “이건 저 사람한테 물어봐”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브랜딩은 시작된 겁니다.

아는 걸 꺼내 놓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지금 당신이 알고 있는 것, 그게 가장 강력한 무기예요.

⚡ 일단 해 보는 실행가형(28%)

실행가형 이미지

퍼스널 브랜드 연구에서 ‘인지도(recognition)’, 즉 얼마나 보이느냐는 브랜드의 첫 번째 조건이에요. 아무리 뛰어나도 보이지 않으면 브랜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런데 이 가시성을 의도적으로 만들려고 하면 어색해지기 마련이에요. 실행가형은 그냥 움직이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가시성을 만드는 타입이에요.

고민보다 행동이 먼저, 완벽한 준비보다 일단 해봤다는 것 자체가 당신의 브랜드예요. 실패도 콘텐츠가 되고, 시도도 신뢰가 됩니다. 조직에서 이 유형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단순해요. “저 사람은 항상 뭔가를 하고 있다”는 인식이 쌓이기 때문이에요. 멈추지 않는 사람은 결국 기억에 남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것들, 그냥 보여주세요.

🤝 관계로 영향력을 만드는 연결자형(8%)

연결자형 이미지

퍼스널 브랜드 연구에서 ‘전문적 네트워크’는 단순한 인맥이 아니라 브랜드 자산 그 자체로 봐요. 내가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내는지가 나라는 브랜드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거든요. 소속감과 연결을 중시하고, 어디서든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게 만드는 타입이죠.

연결자형은 누군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저 사람 도움이 될 것 같은데”가 먼저 떠오르고, 어색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게 자연스러워요. 조직에서 이 유형이 만들어내는 가치는 성과표에 잘 안 잡히지만, 막상 없어지면 제일 크게 느껴지는 것들이에요. 화려한 스펙보다 “저 사람이 있으면 뭔가 된다”는 인식이 훨씬 강력한 브랜드거든요.

당신이 맺어온 관계, 당신이 만들어온 분위기, 그게 이미 브랜드예요.

질문별 답변 살펴보기

유형 결과만큼 문항별 답변도 재미있었는데요. 6개의 질문에서 바인 구성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변을 모아봤습니다.

Q1. 새로움이 필요할 때, 나는?

🥇 “일단 질러 본다. 생각은 미래의 내가 함” (49%)
🥴 “걔 잘 지내나? 하고 연락해 봄” (8%)

절반 가까이가 일단 지르는 실행가형 타입! 그런데 전략가형이 1위라는 게 아이러니하죠? 큰 그림을 그리면서도, 새로운 건 일단 뛰어드는 사람들. 새로움이 필요할 때 연락처를 뒤지는 분들, 그것도 나름 전략입니다.

Q2. 다른 사람과 의견이 엇갈렸다. 나는?

🥇 “내가 맞는 거 같긴 한데, 일단 더 찾아 봄” (57%)
🥴 “둘 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 (12%)

물러서지도, 바로 싸우지도 않는,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바인의 스타일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둘 다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 분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답을 고른 것일지도…?

Q3. 단톡방에 흥미로운 링크가 올라왔다. 나는?

🥇 “바로 클릭해서 보고 반응함” (53%)
🥴 “탭 열어두고 까먹음” (7%)

많은 링크에 단련된 우리 구성원들의 반응 속도는 빠른 편이었습니다. 물론, 저처럼 탭만 열어두고 까먹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Q4. 주변에서 뭔가 부탁했다. 나는?

🥇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일단 따져 봄” (74%)
🥴 “나보단 저 사람이 더 잘할 거 같은데?” (2%)

무려 4명 중 3명이 “일단 따져 본다”를 선택했습니다. 굉장히 신중한 모습이죠? “나보단 저 사람이 더 잘할 거 같은데?”를 고른 분들은 역설적이게도, 자기 자신을 꽤 믿는 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Q5. 무언가 생각대로 안 됐다. 나는?

🥇 “왜 그런 건지 분석해 봄” (50%)
🥴 “일단 옆 사람한테 털어 놓음” (10%)

절반이 분석형이에요. 털어놓는 것보다 먼저 이유를 찾는 사람들. 그래서 전략가형이 많은 건 아닐까요. 가끔은 털어놓는 것도 필요할 것 같지만요!

Q6. 하루를 마친 나, 머릿속에 남는 한 마디는?

🥇 “집이라서 기분 좋음” (53%)
🥴 “아, 그거 마저 볼 껄” (9%)

1위는 압도적으로 “집이라서 기분 좋음”이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 충전해야죠. ‘아, 그거 마저 볼 껄’을 고른 분들도 오늘은 좀 쉬어 보세요!

6개의 질문에 담긴 일상의 순간들, 생각보다 나를 잘 설명해 주죠? 전략가, 전문가, 실행가, 연결자···. 지금 여러분이 일하는 방식, 그게 이미 브랜드의 시작입니다. 거창한 기획 없이도, 매일의 방식이 쌓이면 곧 우리의 브랜딩이 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구성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바인매거진은 더 재미있는 이벤트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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