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센터장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개의 코칭센터
먼저 소개해 드릴 코칭센터는 ‘원주시청점’입니다.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세련되고 능숙한 코치들이 있는 코칭센터입니다. 나이대도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관심사가 비슷해 회식이나 티타임 같을 때 이야기가 시작되면 쉽사리 끝나지 않는, 화목한 코칭센터랍니다.
또, 평균 나이가 높은 편이다 보니 부던히 젊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에 대한 순수한 동기로 똘똘 뭉친 코치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다음은 ‘혁신점’입니다. 부센터장님이 약간 ‘츤데레’ 성향을 지니고 계신 덕분인지, 무언가를 이야기하면 소속 코치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인지를 잘 파악하고, 먼저 움직이는 코칭센터입니다.
혁신점은 매달 1회 점심을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데,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결로 꼽힙니다. 코치들이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코칭데이를 가장 많이 진행하는 코칭센터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코칭센터는 ‘옥천점’입니다. 옥천점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시작해 하나씩 다시 쌓아 올려 운영되고 있는 코칭센터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더 단단해진 코칭센터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옥천점에서 처음으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코치들의 합이 서로 잘 맞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올해까지는 준비운동이었고, 내년이 더 기대되는 코칭센터입니다. 옥천점 파이팅!
함께 윈윈하는 세 코칭센터만의 특징이 있다면?
한 달에 한 번 있는 일정 때 서로 교수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 코치들은 무수히 오가는 질문과 답변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채워 주며 스스로의 스타일에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요. 지금은 확실히 자리 잡은 문화이며, 코치 모두가 이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낙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소통 방법이나 고객 관리 방법이 있다면?
세 코칭센터 모두 구글 공유 시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고객 이슈나 일정 등을 기입해 효율적으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코칭센터의 부센터장님들이 코칭센터 구성원을 잘 리드하고 계시고, 센터장인 저와의 소통도 아주 원활합니다.
지금은 원주시청점에서만 시행 중이지만, 성적향상 프로그램 외에 과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의 과제를 페이지 단위까지 기록해 관리하고 있고,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송해 관리되는 과정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코치 모두가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지만, 실제로 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리의 효과를 보고 나니,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티칭이나 코칭의 방법은 물론 학생마다, 코치마다 다르겠지만, 관리 시스템은 하나로 통합해 고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재미있었거나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코칭센터 내에 10년 동행 선임코치가 생겼다는 게 가장 인상적인 일이었습니다. 조직의 역사가 생기고, 회사가 코치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더 큰 버팀목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내년과 내후년에도 10년 동행 코치가 등장할 예정인데, 함께한지 얼마 안 된 코치들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원주시청점, 혁신점, 옥천점은 모두 강원도에 위치한 코칭센터이지만, 서울 경기권 코칭센터들과 경쟁하며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희 센터만의 고객맞춤 서비스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4년에는 특별하게 더 성장하는 코칭센터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