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전문 코칭부서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Kids상상코칭부’의 창설 멤버이자, 항상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권미진 본부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애사심이 남다르다는 본부장님에게 바인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요?
저는 바인을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별 볼일 없던 내 안에 있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게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났거든요. 아무래도 바인의 핵심가치인 ‘인재양성’이 있었기에 자기성장에 목표를 두고, 성장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키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바인과 함께하며 성장한 부분은 ‘독서’를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예요. 독서가 가진 힘을 몰랐던 20대에 바인을 통해 그 힘을 알게 됐고, 책에서 알게 된 내용을 내 삶에 적용시키는 법을 배우고, 이걸 다른 사람에게 나누며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됐죠.
그래서 저는 앞서 말한 것처럼, 바인을 다이아몬드 광산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다이아몬드 광산이란 걸 알아차리니 회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주변에는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동료, 선후배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공유하고, 피드백하게 되며 더욱 바인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본부장님의 업무 원칙이나 조직 운영, 팀원 성장에 관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음, 우선 업무에 있어서는 업무 편람에 대한 이해와 상세 내용을 지켜나갈 수 있는 진실함, 그리고 고객과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원칙으로 생각하며 업무와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직을 운영하며 우리 팀원들이 성장을 위한 ‘성장 마인드셋’을 갖출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코치 스스로가 성장형 마인드셋을 갖춘다면 회사의 방향이나 문화, 정책에 동참하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될 수 있고, 스스로의 성장이 곧 고객의 성장이 된다는 걸 제가 경험했거든요. 따라서 코칭을 통해 고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더 끈끈한 파트너십을 갖기 위한 핵심이 바로 성장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신설된 Kids상상코칭부에 대해 자랑을 해 본다면?
출범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의 장에서 함께 항해하고 있는 우리 코치, 부서장 분들의 존재가 자랑이 아닐까요? 매주 교육일정을 운영하며 e상상코칭부의 선배들에게 코칭 관리 노하우를 열심히 배우고, 부서 내 코치들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문화가 정착이 되고 있어요.
특히 유아,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만큼, 어떻게 해야 더 잘 이끌어 줄 수 있을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아이들에게 더 좋은 코치가 될지, 작고 연약한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보듬어 주어야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 구성원들을 볼 때 참 든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런 모습을 보며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을’이라는 바인의 ESG 슬로건의 시작이 우리 Kids상상코칭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서의 모든 구성원들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업무를 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부서 내의 코치님들과 소통하다보면 발달 과정이 조금 느린 아이들의 코칭 스토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또,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며 오랫동안 코칭하는 코치님들도 많이 만나죠. 그러다 시간이 흘러 모든 면에서 성장한 아이들을 만나게 될 때, 그동안 아이와 코치가 함께한 노력이 주마등처럼 지나갈 때 큰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한 나를 만날 때 ‘바인과 함께하길 잘 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행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긍정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본부장님만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저는 취미가 ‘공부’예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에너지가 지하 땅꿀까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긍정성을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을 뛰게 하는 배움의 자리, 주제가 있다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으려 해요.
추가적으로 이런 저의 가치관이 통하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즐깁니다. 다양한 주제에 관해 뜻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꺼지던 에너지가 다시 빛을 내게 되거든요. 이렇게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는 즐거움이 또 추가적인 학습으로 연결되고, 취미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매일 저녁에 남편과 걷는 시간을 꼭 가지고 있어요. 걷는 것 자체로도 좋지만, 중간 중간 남편과의 대화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에너지를 채우기도 한답니다. 안 가본 길 찾아 걷기, 목적 없이 걷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걸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이때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실마리가 찾아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바인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무엇보다도 ‘선한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바인에는 정말 많은 선한 리더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향력 덕분에 지금의 바인이 존재한다고 자부합니다. 자기성장으로 사람의 가능성을 서로 높이는 바인의 미션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영향력의 원을 넓혀가는 선한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