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태어나면서부터 배우는 환경이 당연하지만,
누군가는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아이들의 내일을 잇는 코칭-
바인그룹은 배움의 기회를 이어주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학습의 공백을 메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남매에게 다시 배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는 조경한 선생님입니다.

Q. 동행 학습지원에 참여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그동안 회사와 학부모님, 학생들에게 많이 배우고 받은 만큼, 이제는 제가 가진 지식을 필요한 학생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마침 동행 학습 지원 공고를 본 순간, ‘지금이 베풀어야 할 때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습 지원 공고를 보자마자 주저 없이 지원했습니다.
Q. 남매를 가르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남매 모두 지속적인 학습 환경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기에 가장 먼저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째, 수업 시간을 꼭 지키기 ▲둘째, 숙제를 반드시 해 오기
▲셋째, 수업시간에 질문을 많이 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입니다.
누군가는 당연한 공부 자세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혼자서 공부해야만 하는 날들이 많은 남매에게는
앞으로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Q.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유진(중3)이는 착하고 성실한 학생입니다. 기초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모르는 문제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한 문제씩 풀어 갈 때마다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선제(초4)는 수업시간에 장난도 많이 치지만, 문제를 풀 때만큼은 집중력이 뛰어납니다.
문제를 맞히면 환호하고, 틀릴 때도 다시 풀어보겠다는 집념이 멋있는 대견한 학생입니다.
두 학생 모두 저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주고 있습니다.

Q. 선생님께서 오히려 배우신 점이 있다면요?
두 학생을 통해 ‘밝음’의 힘을 배웠습니다. 유진이와 선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수업에 임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이 긍정 에너지를 받아서, 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유진아, 선제야! 너희들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공부하는 걸 보면서
선생님도 큰 힘을 얻고 있어. 지금의 상황과 시간들이 너희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거라 믿는다. 항상 응원할게.”
Q. 마지막으로 이런 활동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사랑과 지지’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사회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게 한다고 믿습니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자 활동입니다.
특히 코칭교육은 교육자와 학생이 함께 관계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그 안에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