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인그룹 후원으로 12일 개최
-학부모·교사·교육 관계자 온·오프라인 참여
-마음코칭부터 입시·학습·경제교육까지 전문가 강연 이어져
자녀 교육을 둘러싼 부모들의 고민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습과 진로, 생활 습관까지 함께 바라보는 교육·코칭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사단법인 청소년코칭심리협회가 주최하고 바인그룹이 후원한 ‘2026 제4회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스’가 12일 서울 바인그룹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코칭, 청소년의 삶을 그리다’였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교육 관계자, 코칭·상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교육 과제를 공유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됐다.
행사는 청소년과 부모가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에서는 ‘이호선 상담소’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마음을 여는 질문, 닫힌 문을 여는 코칭’을 주제로 청소년 마음코칭 토크쇼를 진행했다. 사춘기 청소년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질문과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입시와 학습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교육 전문기자 이춘희 강사는 ‘2028학년도 입시 변화,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달라지는 대입 환경을 설명하고 학부모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살펴봐야 할 부분을 짚었다. 정홍천 인지과학 박사는 ‘공부 도파민을 켜는 법’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습관 형성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경제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금융·경제 전문가 존리 대표는 ‘우리 집 거실에서 시작하는 가정 속 부자학교’를 통해 청소년 시기부터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돈과 금융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아들 양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대표는 ‘날마다 목소리가 커지는 엄마들에게’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 상황을 다뤘다. 일방적인 통제나 훈육보다는 자녀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코칭형 접근법을 설명했다.강연과 함께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고 자신의 교육 방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진행됐다. 바인그룹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면서 경제적 부담 없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식 청소년코칭심리협회 이사장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회복되고 가정이 건강해지면 우리 사회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성장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인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의 성장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은 한국청소년코칭컨퍼런스는 청소년 교육과 코칭을 둘러싼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6.8.13.
출처:포커스타임즈
https://focustimes.co.kr/View.aspx?No=4184869


